포스코플랜텍, 국내 최초 위상변경 체크인 컨베이어 개발

포스코플랜텍, 국내 최초 위상변경 체크인 컨베이어 개발

  • 철강
  • 승인 2022.10.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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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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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이 국내 최초로 위상변경 체크인 컨베이어 개발에 성공해 시연회와 함께 특허 출원을 냈다.

체크인 컨베이어는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첫번째로 맞이하는 BHS(Baggage Handling System) 설비로 공항마다 특색을 가지면서도 고객의 편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BHS 증설사업에 설치 될 체크인 컨베이어는 고객 이용 또는 정비가 필요한 유지보수시 사용자가 체크인 컨베이어의 높이를 조정하도록 개발돼 이용 고객은 무거운 짐을 손쉽게 체크인 할 수 있고, 정비 시는 더욱 편리해진 것이 큰 특징이다.

포스코플랜텍은 해외 유수공항 대비 더욱 편리한 공항시설을 건설하고자 하는 발주사의 요청에 따라 당초 해외제품을 검토했으나 규격이 맞지 않고, 기존 체크인 컨베이어와의 이질감이 높아 정비나 고객 이용 시 많은 문제점이 있다 점과 납품기간 및 가격 상의 문제까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은 인천국제공항 T1·T2의 체크인 컨베이어 제작설치 경험을 바탕으로, 공급사와 협력해 직접 개발에 나선 끝에 지난 9월 마련한 시연해에서 발주사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특허 출원까지 냈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현재 포스코 ICT·지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국제공항 4단계 BHS확장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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