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억원→61.8억…전년比 89% ↓
전방산업 수요 둔화와 시설투자 영향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전체적인 매출 증가로 사상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지만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영업이익은 악화됐다.
아주스틸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12.4% 늘어난 1조49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88.83% 감소한 61억809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553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일년 만에 61억원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59억6753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아주스틸은 "전방 산업 수요 둔화와 시설투자로 인한 고정비 증가 및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실적 저조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