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픽한 '아주스틸'…제조 현장 방문 화제

수출입은행이 픽한 '아주스틸'…제조 현장 방문 화제

  • 철강
  • 승인 2023.04.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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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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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이 지난 4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아주스틸을 방문, 컬러강판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이 지난 4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아주스틸을 방문, 컬러강판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아주스틸(대표 이학연) 컬러강판 제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화제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경북 구미에 소재한 표면처리강판 제조업체인 아주스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출 기업의 현황을 직접 찾아 경기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수은의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 실질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주스틸은 1999년도 설립된 구미시 향토기업이다. 주력 생산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가전 외장재와 건자재용 컬러강판을 두고 있다. 

회사는 국내 리쇼어링 1호 기업으로 2020년 필리핀 공장을 철수하고 500억원을 투입해 김천공장을 신규 설립했다. 또 가장 최근에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팩토리 종합 판금센터와 친환경에너지 저감형 건축재 클러스터를 구축을 위해 구미시에 1000억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결정하는 등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윤희성 행장은 "아주스틸처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량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든든한 금융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배터리,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5대 첨단전략산업에 8조원을 지원하는 등 혁신성장 분야에 총 16조 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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