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산자부 탄소중립 사업장 선정…최대 30억 지원금 혜택

아주스틸, 산자부 탄소중립 사업장 선정…최대 30억 지원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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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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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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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주스틸
이미지=아주스틸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 지원 사업장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탄소중립을 선도할 10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한 후 기업 협약식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자부는 '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을 통해 탄소 다배출 업종 사업장에 2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전체 또는 일부 공정에 에너지효율, 연원료전환 등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한다. 

지난해 선정된 티와이엠, 에스제이테크, 깨끗한 나라, 한일현대시멘트, 태현물산은 올해 12월까지 공정 개선, 신기술 적용,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저탄소 사업장 실증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아주스틸을 비롯한 일진제강, 프론텍 등 5개 기업은 내년 12월까지 현존 최적기술을 적용해 사업장 탄소중립을 실현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들 기업은 동종업계를 중심으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오픈랩을 운영하고 기술교류회 활동에도 앞장서 노하우를 전파하기로 협의했다.

산자부 지원 대상인 10개 기업의 선도플랜트 구축이 완료되면 온실가스가 연간 43,318tCO2eq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주스틸은 지난 2월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을 목표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 투자 계획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2025년까지 총 1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판금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와 친환경 에너지 저감형 건축재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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