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현장, AI·데이터가 지킨다”…철강협회·안전학회·RIST ‘디지털 안전 동맹’ 결성

“철강 현장, AI·데이터가 지킨다”…철강협회·안전학회·RIST ‘디지털 안전 동맹’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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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2.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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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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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안전학회-RIST, ‘안전 선진화’ 위해 뭉쳤다…정책부터 기술까지 패키지 협력
AI·데이터 기반 철강현장 안전기술 개발 “기술과 현장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정착시킬 것”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가 철강산업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해 한국안전학회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등과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박달재 한국안전학회장, 이관희 RIST 공정안전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온·중량물·대형설비 중심의 연속공정 산업인 철강업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기술·현장 적용 간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철강산업 안전 관련 정책·기술·현장 정보 공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세미나·포럼·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사업 및 공동 연구 추진 ▲AI· 데이터 기반 디지털 안전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 지원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상근부회장은 “철강산업은 구조적으로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는 산업으로,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예방 중심 안전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호 부회장은 “협회는 산업 현장의 의견과 수요를 폭넓게 수렴하고, 학술적 연구성과와 AI·데이터 기반 안전기술이 산업 전반에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정책·연구·기술·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다면 철강산업 안전관리 수준도 한층 체계적으로 고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안전학회 박달재 회장은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안전 수준이 곧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며 “이번 산·학·연 협력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 정착과 디지털 기반 예방체계 고도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박 회장은 “한국안전학회는 과학적 근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관희 RIST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RIST는 AI 및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안전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실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철강산업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향후 기술 성과를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강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개선 성과를 창출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좌측부터) 한국안전학회 박달재 회장,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상근부회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관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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