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결매출 19조원, 영업이익 1조2천억 수준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직전 2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 제조 원가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전자공시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9조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5.5% 줄었다. 영업이익은 1조2천억원으로 2분기 대비 7.7% 감소했다. 다만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1조1,800억원을 상회했다.
올해 3분기, 철강재 수요 감소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예년 대비 소폭 줄었으며 시중 철강재 가격도 낮은 수준을 형성했다. 이에 3분기 실적도 직전 분기 대비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10월 24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열고 영업실적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