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30일, 기업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별도 매출액이 21조6,0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판재류(고로) 1,165만8천톤, 봉형강류(전기로) 634만5천톤, 모빌리티 부문(강관/AP) 69만1천톤으로 총 1,869만4천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총생산량보다 약 5% 증가했다.
판매량은 판재류 1,142만8천톤, 봉형강류 632만8천톤, 모빌리티 부문 79만4천톤으로 총 1,855만톤을 달성했다. 전년 총판매량 대비 1.4%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건설시황 둔화 인한 수요위축으로 봉형강 판매량 감소했지만 2022년 파업의 기저효과로 판재류 판매량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철강시황 둔화와 제품판매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