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닛데츠(NSC)는 지분법 적용 회사인 브라질 우지미나스 투자계획을 확대 수정하기로 했다. 조강생산 500만톤 규모의 세번째 신 제철소를 브라질 내륙부 미나스제라이스주에 건설하기로 변경한 것.
조강생산 증가분은 당초 220만톤에서 500만톤으로 확대된 것이며, 신 제철소는 오는 2012년까지 고로 2기를 가동시킬 계획이다.
신닛데츠는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 내수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투자 확대 계획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계획이 완료되면 우지미나스 조강생산량은 연간 1,440만톤에 달하게 된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