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스코 이구택 회장 등 CEO 다수 참석

　제42회 국제철강협회(IISI) 총회가 오는 10월 6~8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IISI 회원국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비전’ 및 세계 철강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회원국들은 특히 환경, 사회, 경제 분야에서 철강산업이 리더십 역할을 통해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길에 대해서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IISI 회장을 맡고 있는 포스코 이구택 회장과 한국철강협회 심윤수 상근부회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박준철 부사장, 최원집 상무,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장세욱 부사장, 남윤영 부사장이 참석한다.
　
 지난 제41회 총회는 2007년 10월 7~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으며 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IISI 회장으로 선출됐다. 주요 의제로는 기후변화 협약 및 철강수급 전망이 논의됐다. IISI는 세계 철강기업과 관련 단체들의 모임으로 지난 1967년 출범했다. 현재 53개국 180개 철강기업과 단체가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