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9월 보통강 강재 출하는 총720만2,000톤으로 전년동기 720만1,000보다 1,000톤 증가했다.
이중 내수용은 505만8,000톤으로 전년동월비 18만1,000톤, 3.5%감소해 2개월 연속의 감소가 됐다.
수출용은 214만4,000톤으로 전년동월비 9.3% 증가해 15개월 연속 증가했고, 4개월 연속 200만톤 넘었다.

9월 생산은 719만5,000톤으로 전년동월 703만3,000톤 대비 16만2,000톤 증가해 2개월만의 증가세로 전환했다.

9월말 생산업체·유통업체 재고는 지난 달말 653만4,000톤 대비 8,000톤 감소한 652만7,000 톤을 기록했다.

내역을 보면 생산업체 재고는 지난달말 493만7,000톤 대비 3만9,000톤 감소한 489만8,000톤으로 2개월만에 감소했다.

 유통업체 재고는 지난 달말 159만7,000톤 대비 2.0%증가한 162만8,000톤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내수·수출별로는 내수재고가 지난 달말 545만6,000톤 대비 12만톤 증가한 557만6,000톤으로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수출재고는 지난 달말 107만8,000톤 대비 12만7,000톤 감소한 95만1,000톤으로 2개월만에 감소했다.

　또한 지난달말 대비 재고가 1만 톤 이상 감소한 품목은 강관(1만7,000톤 감소, 52만9,000 톤), H형강(1만5,000톤 감소, 30만7,000톤), 강판(1만2,000톤 감소, 2만4,000톤), 강대(폭 600 mm이상)(1만톤 감소, 167만6,000톤)이다.

한편, 전월비 1만 톤 이상 증가한 품목은 냉연강판(2만4,000톤 증가, 64만3,000톤), 소형봉강(1만7,000톤 증가, 59만5,000톤), 아연 도금 강판(1만1,000톤 증가, 106만9,000톤), 그 외의 금속 도금 강판(1만 톤 증가, 13만5,000톤)이다.

일본의 9월말의 재고율은 지난달말비 8.6포인트 감소해 90.6%가 돼 28개월 연속으로 100%를 밑돌았다.

한편, 내수 재고율은 110.2%로 지난달말의 119.8%로부터 9.6포인트 저하됐지만, 2개월 연속으로 100%를 웃돌았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