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스테인리스 가격이 강세다.

  중국향 스테인리스 304 냉연강판 거래 가격이 톤당 50~100달러 상승했다. 이에 따라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은 CFR 기준으로 톤당 2,100~2,200달러대이다. 한국 일본 산을 중심으로 높게 형성된 오퍼 가격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만산 제품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한국 일본 업체들이 가격 강세를 이끌고 있다. 대만 업체들도 재고 부족을 들어 가격 인상을 노리고 있어 향후 시장이 계속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수요가들이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않는 점이 불안요소다. 이들은 이미 3~4월에 재고를 충분히 비축한 것으로 보고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