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0만달러 규모… 변전소 현대화 EPC사업 이어 추가 성과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 현대종합상사(사장 김영남) 컨소시엄은 카자흐스탄 송전망 공사와 4,600만달러 규모의 송전선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사업을 수주했다고 3월 1일 밝혔다.
발주자인 카자흐스탄 송전망공사(KEGOC, Kazakhstan Electricity Grid Operating Company)는 카자흐스탄의 전체 송전선로와 변전소의 건설·운영을 맡은 최대 국영 전력회사로서 최근 낙후된 전력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카자흐스탄 내 신규 수력발전소로부터 연결되는 220kV 송전선로 327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계약과 동시에 착공해 2012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현대종합상사-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달 23일 1억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변전소 현대화 EPC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