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고등학생 선발해 미래리더로 육성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은 지난 12·13일 각각 포항과 광양에서 포스코샛별장학생 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스코샛별장학’은 포항·광양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을 미래의 리더로 육성하는 장학사업으로 ‘포스코비전장학’과 함께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장학사업이다.
포항과 광양 지역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임영대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홍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 이우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지역 고등학교 교장 및 교감, 샛별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과 광양 지역 고등학교 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성적과 품성이 뛰어난 학생을 포항에서 56명, 광양에서 24명 각각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샛별장학생은 재학 중 기준 성적을 취득하면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500만원의 격려금을 받는다.
12일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샛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13일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유에서 무를 창조한 포스코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면학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선발된 3기 샛별장학생 31명은 서울대(5명)를 비롯한 우수 대학에 진학해 이날 500만원의 격려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