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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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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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현물, 온스당 33.49 달러까지 후퇴하며 지난 2월말 이후 최저치 기록

*국제유가, 장 중 한때 배럴당 5달러 이상 하락하며 $94.63 기록

*미국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 24만4천건으로 예상 및 이전 상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여주었고 품목별로는 차별적인 등락을 나타낸 채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종가대비 소폭 상회한 채 Asia장을 출발한 Copper는 전일 미국 고용지표 악재로 인한 급락세로 낙폭을 만회하려는 반발매수세가 다소 유입되며 상승흐름을 보여주었다.

  $8,900선 부근까지 상승했던 Copper는 상품가격 급락으로 위험기피 성향이 강회된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여주자 하락반전하기 시작하였다.

  런던 장 개장 후 낙폭을 키우던 Copper는 $8,700선마저 내어주며 금일의 저점인 $8,657.5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US장 개장 전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일자리수가 24만 4천건으로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자 Copper는 상승반전하기 시작하였고 $8,900레벨을 뚫고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9,000선의 저항을 넘지는 못하였으며 결국 장 후반 Copper는 고용지표 개선의 영향으로 전일 종가대비 소폭 상회하며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였다 여타 비철금속들은 품목별로 차별적인 등락을 보여주었으나 Tin은 전일비 약 2% 이상 반등하며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전일 고용지표의 악재로 인한 경기회복세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하락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으나 비농업부분의 고용지표가 장 후반에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급락했던 원자재 시장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보여주며 위험기피 성향을 더욱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오늘 발표된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반등의 실마리를 다소 제공해주었고 주간 상해재고의 지속적인 감소는 중국의 매수가 복귀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주요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 움직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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