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30.5% 급증…내수는 소폭 줄어

  기아자동차가 지난 5월 전월비 21.7% 급등한 19만7,35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중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3만8,12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크게 늘어 전년 동기 대비 30.5% 급증한 15만9,347대 판매를 기록,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내수에서는 차종별로 모닝 9,471대, K5 6,87대, 포르테 3,393대, 쏘렌토R 3,234대, 스포티지R 3,153대 등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국내생산분이 8만1,87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3%, 해외생산분은 7만7,470대로 46.5% 각각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가 2만6,198대, 스포티지R 2만3,440대, 쏘렌토R가 2만1,969대가 수출됐다.

  1∼5월 누계로는 내수가 20만6,145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하고 수출은 81만6,105대로 29.9% 증가해 전체적으로102만2,250대로 25.9%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