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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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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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LME 시장은 최근의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유럽의 그리스 관련 이슈가 완전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진행형이며 미국의 경기 둔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막연한 불안 심리를 드리우고 있다. 예정대로 6월말로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종료되면 그동안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던 것이 끊기게 되고 이는 일정 부분 상품 가격 지지의 요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시장 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의 경기 긴축 움직임 역시 비철금속의 수요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유지케 하고 있다.

  전기동은 6월 들어 8750-9250 선의 박스권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늘도 8950-9050 선의 아주 좁은 레인지 장세를 나타냈다. 가격 흐름상 9000을 중심으로 수렴하는 모습이며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결정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재고가 다소 줄어들고 8700-8800 대에서 저가 매수를 기대하는 세력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뚜렷하게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리스 및 유럽의 재정 관련 이슈의 악재와 돌출 변수의 출현 등 예상치 못한 이슈가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그 후보가 어떤 것이 될지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

  알루미늄은 최근 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내던 재고가 급격한 감소를 나타내고 있어 많은 양의 재고가 Financing Deal로 묶여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시장의 상승 압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2500 달러선이 지지선 될 경우 반등을 기대해본다.

  금 가격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지지선이 되었던 1500 달러가 무너지면서 좀 처럼 상승 여력을 못 찾고 있다. 최근 유로존 이슈 및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의 부재로 추가적인 투기적 매수세 유입이 둔화된 모습이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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