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상반기 매출 939억 ‘사상 최대’

대륙제관, 상반기 매출 939억 ‘사상 최대’

  • 철강
  • 승인 2011.08.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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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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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30% 증가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륙제관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39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와 30% 증가한 64억2,600만원과 43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19%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 영향으로 각각 2% 증가한 31억원과 21억원이었다.

  대륙제관 관계자는 2분기 이익률이 석도강판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 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으나 지난달부터 가격인상분이 정상 반영돼 3분기부터는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신제품인 불 속에서도 터지지 않는 맥스부탄이 생산설비 구축 완료로 이달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주력제품인 부탄가스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일반관 부문의 네크인 캔과 화장품, 생활용품 스프레이 완제품을 생산하는 에어졸관 부문 등의 매출도 증가추세에 있어 성수기가 도래하는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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