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경북도 도로건설 1조498억원 확보 외 2건

(건설단신)경북도 도로건설 1조498억원 확보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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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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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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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건설 1조498억원… 전국 최다 확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국토해양부에서 수립하는 국도, 국지도 중장기(5개년) 계획의 후보대상사업 중 기획재정부에서 조사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조498억원의 사업이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은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의 재정 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이 해당한다.

  경북도의 중장기계획(예타결과)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10개 지구 150.6㎞에 5년간 1조498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신규로 반영된 사업은 영주 단산~부석사(단산터널), 안동 와룡~봉화 법전, 안동~영덕 간 3개 지구 40.7㎞(3,663억원)이고 나머지 9개 지구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 도로사업 1,064억원 조기집행
올해 19개 노선 60.1km 도로사업 추진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1,064억원을 투입해 광주를 중심으로 시·도를 연결하는 광주권 광역간선교통망 19개 노선 60.1km 구간에 대해 손실보상 및 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로 발주되는 도로사업 3건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발주 예정인 송정~나주시계 간 도로확장공사 등 3건으로 연장 12.7km, 총 사업비 2,446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해당 사업을 올 초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준공하는 4개 사업은 첨단과학산업단지 2단계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4건으로 연장 8.2km에 총 사업비 2,340억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 내에 준공·개통할 예정이다.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사업은 진곡산단 진입도로개설공사, 하남산단 외곽도로개설공사 등 12개 사업으로 연장 39.2km에 총 사업비 8,303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으로는 광주순환고속도로(제3순환선 2구간) 본량~진원 간 19.55km에 대한 기본설계를 국토해양부에서 지난해 말 마무리했고, 광산구 삼거동~나주IC 간을 잇는 빛그린산업단지 진입도로 7.3km에 대해 올해 각각 실시설계를 실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에 사업비의 60% 이상을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올해 재해예방 사업 1,182억원 투입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올해 재해예방 사업에 1,181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는 특히 재해예방 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해 상반기 내 사업의 60% 이상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의 올해 재해예방 사업 규모는 61개 지구 1,181억원으로, 지난해 915억원에 비해 266억원(29%)이 늘었다.

  사업 및 투입 예산을 구체적으로 보면 하천 및 배수시설 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 노후 위험교량 정비 등 재해 위험 지구 정비사업에 493억원을 투자한다.

  자연재해 위험 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도시 달동네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민밀집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62억원을 투입하며,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소하천은 626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수해 예방에 나선다.

  도는 특히 내달까지 사업의 90% 이상을 착공하고,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60% 이상 주요 공정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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