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1.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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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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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페인 국채 입찰 성공
*미국 신규 실업건수 352K 발표 (예상 : 385k)
*LME Copper 재고 351,200톤으로 13개월래 최저수준 기록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의 국채 교환 협상 성사에 대한 기대감과 프랑스,스페인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데 따라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된데다 국제통화기금이 5000억 달러의 추가 재원을 확충한다는 소식으로 Copper는 전일 종가를 상회한 $8270선에서 Asia장을 시작하였다.

  최근 중국의 4분기 성장세가 8.9%로 둔화하면서 중국 규제 당국이 은행들의 자본 규정 완화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Copper 가격을 더욱 견고하게 지지해 주었다. 이후 S&P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이에 Copper 가격은 $8,400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유럽 국채입찰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금일 진행중인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의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아 $8,300선을 내어주며 금일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었고 $8,300선을 다시 회복하며 상승 마감하였다.  
 
  금일은 미국 경제지표 호전 및 유럽에서의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잇따른 호재에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연이은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 합의가 이루어지기까지는 더 많은 진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 상승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유로존 6개나라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에 가격 하락 압박을 가할것으로 예상된다. 명일은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제조업지수가 긍정적으로 발표된다며 중국의 경착륙 우려를 완화시키며 유로존 악재를 희석시킬 수 있을 것이므로 이에 주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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