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신소재, 탄소재료·Al 캡슐화… '특허 취득'

대유신소재, 탄소재료·Al 캡슐화… '특허 취득'

  • 비철금속
  • 승인 2012.07.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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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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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단열창틀용 소재 적용 목표"
Al탄소재료 복합체, 우수한 기계적 특성·단열특성 '자랑'

  알루미늄휠과 스티어링휠 생산업체인 대유신소재가 탄소재를 이용해 알루미늄의 기계적 강도를 높일 수 있는 특허를 취득했다.

  2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른 바 'STEP법'에 의한 탄소재료를 알루미늄 속에 캡슐화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따냈다.

  특히 이번 발명은 STEP법에 의한 탄소재료를 알루미늄 속에 캡슐화하는 방법으로, 총 2단계 중 'STEP1'은 알루미늄과 탄소재료를 혼합해 '알루미늄-탄소재료' 혼합물을 제조하는 단계다.

  이어 상기 '알루미늄-탄소재료' 혼합물에 알루미늄을 추가로 첨가해 탄소재료를 알루미늄으로 캡슐화하는 단계가 STEP2로, 상기 탄소재료가 캡슐화된 알루미늄에 알루미늄을 추가로 첨가해 용해시키는 단계라 할 수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발명은 지식경제부 정부과제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나노 복합소재를 이용한 고강도 단열창틀용 소재 개발'과 연계해 고강도 단열창틀용 소재에 적용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명에 의해 제조된 '알루미늄-탄소재료' 복합체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과 단열특성으로 자동차 부품의 압출소재, 전자기기 프레임 및 케이스, 경량화 구조체 등에서의 사용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유신소재는 자동차 알루미늄휠과 스티어링휠 생산을 주된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전주공장은 현대·기아자동차 및 한국지엠 등에 알루미늄휠을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완성차 업계를 통한 알루미늄휠의 매출액이 99.8%(내수 및 간접수출 포함)에 달해 매우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하고 있으며, 화성공장은 현대·기아자동차 및 한국지엠 등에 스티어링휠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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