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불법 희토류 광산 집중 '적발'

中, 불법 희토류 광산 집중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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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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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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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롱촨현…광산 9곳 폐쇄

  중국이 최근 WTO 희토류 분쟁 심리 패널 설치 등 국제 사회의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국의 환경과 희토류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 희토류 광산을 집중 적발하고 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남부 광둥성 허위안시 경찰이 지난 6개월 동안 롱촨현에 있는 불법 희토류 광산 9곳을 폐쇄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위안시 경찰은 관련자 45명을 체포하고 100여톤의 희토류를 압수했다.

  허위안시 경찰은 지난 수년 동안 롱촨현에서만 110개가 넘는 희토류 광산이 폐쇄된 바 있으며, 최근 경제적인 이유로 불법 희토류 광산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는 신화통신을 통해 현재 중국내 희토류 매장량이 갈수록 줄고 있으며 지나친 광산 개발로 환경오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집중 단속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환경오염 방지와 재생 불가능한 자원 보호를 위해 생산 및 수출 제한, 오염 기준 강화, 증세 등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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