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 부탄관, “아 작년이여~”

<석도> 부탄관, “아 작년이여~”

  • 철강
  • 승인 2012.08.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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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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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특수 기저효과, 판매 급감

  부탄관을 판매하는 제관업체들이 하나 같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탄관은 지난해 일본 대지진 특수로 호황을 누렸다. 제관산업의 각 제품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부탄관 만큼은 일본 수출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그러나 지난해 판매량 급증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제관업체들은 올해 후유증을 앓고 있다. 부탄관은 그렇지 않아도 4~6월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재고 등으로 인해 판매가 어려웠는데 5월 이후 가스 가격도 계속적으로 인하하고 있어 수익성 확보마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수요는 감소하고 경쟁으로 인해 판매는 더욱 힘들어지고 가스 가격마저 내려 수익성 확보는 갈수록 쉽지 않아지고 있는 것이다.

  제관업계는 올해 상반기 성수기 때 판매가 저조했던 영향을 톡톡히 보고 있으며 하반기 연말에 일본 부탄관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과연 어느 정도 수요가 받쳐줄지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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