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전기동은 지속되는 주요국 중앙 은행 및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간 강세를 나타냄. 주초반부터 ECB가 스페인, 이탈리아 국채 금리와 독일 국채 금리의 스프레드의 상한을 정해 무제한 국채를 매입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가 시장을 끌어올림.

  그러나 독일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부인. 지난 달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위원들이 새로운 양적완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공개되며 시장에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 Bullard는 지난 달에 비해 시장 상황이 개선되었으며, 지나친 양적 완화에 대한 경계심을 표명. ECB의 국채 매입 계획이 독일 헌법재판소의 EFSF에 대한 합법성 여부 판결 지연으로 연기될 가능성과 그리스의 추가 지원금 연기 소식 등은 상승폭을 제한.

*알루미늄

  중국 Aluminum Corp of China는 환경 보호 문제로 인해 Guangxi 남서부 지역의 알루미나 제련소를 일시적으로 가동중단을 결정. 연간 단위 160만 톤 생산 capacity를 가진 Guangxi Huayin Aluminum Co Ltd는 이미 5개의 생산 라인중 3개 라인이 가동 중단 상태. IAI는 7월 중국을 제외한 일 평균 알루미늄 생산이 67.4KTPD로 전년동기대비 4% 하락했다고 발표. 이탈리아의 Alcoa 근로자들은 지난 월요일 Portovesme 제련소 폐쇄에 대해 즉흥적인 시위를 함. Century Aluminum사는 West Virginia 주정부의 규제로 연간 170,000톤 규모의 long-idled를 생산하는 Ravenswood 제련소 재가동을 허락하지 않을 것으로 언급했다. 참고로 이 제련소는 2009년도에 가동을 중단.

*니켈

  글렌코어 올해 상반기 니켈 생산량은 10% 1만6,050톤 증가. 중국의 7월 제련 니켈 수입량은 전년동기 39.1% 증가. 스미토모 Metal Mining은 뉴칼레도니아의 브라질 Vale SA의 니켈 합작법인에서 예상보다 큰 손실을 볼 것이라 발표. 중국의 7월 니켈 광석 수입량이 597만톤으로 전월 대비 3.5% 증가. 이 중 76%는 필리핀으로 부터 수입.

*주간 뉴스 및 전망

  세계 납 광산 생산량은 중국 생산량 42.8% 증가와 더불어 멕시코, 페루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262만톤으로 22.4% 증가. 세계 아연 광산 생산량은 중국의 생산량 31.4% 증가에 힘입어 681만톤으로 지난해 대비 10.4% 증가. 하지만, 글로벌 정련아연 생산량은 일본, 한국, 멕시코, 네덜란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남아프리카 생산량 감소로 인해 636만톤으로 1.1% 감소. 인도네시아 주석의 60%를 생산하는 PT Timah는 가격이 회복되는 시점까지 현물 판매를 중단하고 재고 수준을 늘리기로 발표, 금주 주석 가격이 큰 폭 상승을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