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알앤에스 포항공장, ‘세아제강 품으로’

동국알앤에스 포항공장, ‘세아제강 품으로’

  • 철강
  • 승인 2012.09.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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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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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중소구경 구조관 시장 영향력 강화하나?

    동국알앤에스는 세아제강에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에 소재한 포항공장 토지, 건축물, 기계장치 등을 131억원에 매각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동국알앤에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공장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세아제강 측은 17일 이후 전반적인 판매 및 운영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동국알앤에스의 포항공장에는 소구경 조관라인 2기, 중구경 조관라인 1기 등 총 3기가 있다.

  세아제강의 포항공장은 API강관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이 공장의 구조관, 배관용강관 생산설비 및 아연도금로를 군산의 강관2공장으로 이전한 바 있다.

  때문에 세아제강은 동국알앤에스 포항공장 인수로 중소구경 구조관 내수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를 꾀할 것으로 보이며, 차후에는 추가적인 설비 투자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알앤에스 포항공장 설비 현황
업체명 지역 설비명 최초가동일(최근개조일) 설비능력(천톤/년) 최대외경
동국R&S 포항 소경1호 2008.8 24 60.5
소경2호 2009.10 36 76.3
중경1호 2008.8 6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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