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혁신 등 '내실경영'에 초점
"타 강관업체 인수, 관심 없어"
현대하이스코(사장 신성재)가 현대자동차그룹이라는 캡티브마켓에만 기대지 않고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의 강관업체 M&A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자체 투자(당진 2냉연)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동국알앤에스 포항공장에 관심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회사에 큰 이득이 없었다고 판단했으며, 미주제강 등 다른 강관업체 인수에도 별다른 관심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산 유정관에 대한 미국의 AD 제소 움직임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십년 간 AD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그대로 준비해 대응하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