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강, 문배철강, 부곡철강, 대협철강과 22일 기념행사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올해 가공센터들과의 누계거래에서 기념비적인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포스코 마케팅본부는 황은연 전무(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포스코센터에서 금강철강 등 4개 가공센터 대표들과 누계판매량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해당업체는 금강철강(500만톤), 문배철강(400만톤), 부국철강(400만톤), 대협철강(200만톤) 4개사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통합판매가 적용되면서 과거와 같이 열연-냉연 구분을 짓지 않고 통합거래량을 기준으로 실적을 잡았다.
포스코 가공센터 가운데 세운철강은 올해 1,000만톤, 대창스틸과 동명스틸 500만톤, 한양철강공업 200만톤의 누계거래 실적을 달성하고 기념행사를 가진 바 있다.
22일 행사에 참석한 한 가공센터 대표는 “포스코 가공센터가가 현재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가산업 발전이라는 사명감 아래 포스코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시장에서 마케팅 첨병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마케팅본부는 탄소강부문 24개 가공센터들과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내 마켓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