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2013년, 매출 신장보다 가동률 유지

(선재)2013년, 매출 신장보다 가동률 유지

  • 철강
  • 승인 2012.1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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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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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재업계는 연말 재고증가에 따른 부담과 내년 시장 상황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하에 신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분위기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대내외적으로 올해보다 신장된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올해만큼의 공장가동률 유지 쪽에 더욱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수요침체를 보였던 건설용 선재 품목은 내년에도 공공 건설 부문이 살아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하지만 자동차용 선재 수요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내년 ‘자동차 산업전망’에 따르면 2013년 자동차 생산은 올해대비 2.2% 증가한 4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조선사들이 내년 수주 목표를 올해와 비슷하거나 보수적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최근 오프쇼어 등 해양플랜트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어 와이어로프와 같은 선재 제품의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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