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전력수급 경보로 강관 제조업체들이 전력절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강관 제조업체들은 대부분 에너지 전력 소모가 많은 설비의 가동 시간을 변경하고 있으며 신규 설비를 들여놓는 업체들의 경우 시험 가동 횟수를 줄이거나 중단하면서 전력절감을 구현하고 있다.
일부 강관 제조업체들은 이미 판매 비수기 진입과 그간 내수시장 침체로 상당한 재고가 쌓여 있어 설비 가동을 중단해도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 전력 수급 상황이 나아질 때가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