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한 출퇴근 장려 및 안전한 이용에 만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직원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인정받아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2012년 그린휠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린휠 모범기관’은 환경부가 국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연 1회씩 지정하고 있으며 포항제철소는 서류와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자전거 이용시 안전수칙을 제공하고 자전거 출입문 RFID시스템과 제철소 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으며,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및 자전거 관련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안병도 행정팀리더는 “이번에 그린휠 모범기관으로 선정되며 그동안 포항제철소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그린(Green)제철소 구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에 ‘그린휠 모범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받고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수상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