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3.01.11 08:49
  • 댓글 0
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지표 호조로 비철 상승, 하지만 제한적

  ▒ 비철금속

  금일 시장이 주목하던 중국 수출입 지표와 무역수지가 호조를 보이며 비철시장은 반등에 성공하였으며 특히 알루미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 12월 수출은 전월 2.9% 대비 14.1%로 크게 호조를 보였으며, 무역수지 또한 이전 19.63대비 31.60 으로 큰 폭 신장하여 비철금속 시장에 강한 지지로 작용 하였다.

  SHFE 전기동 거래량은 전일 대비 84.7% 크게 늘어나며 가격반등에 성공하였지만 SHFE 알루미늄은 상승폭이 제한 되었다. LME 전기동 가격 또한 오전 발표된 중국 지표에 전기동 3M 가격은 $8,150 선을 상회하며 모든 비철 품목은 반등에 성공하였다.

  이어 유럽에서 예정된 ECB와 BOE의 금리 발표가 변동 없이 각각 0.75%, 0.50% 로 저금리 기조가 유지 되었고 , ECB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경제전망에 대해 다소 우려를 나타냈음에도 불구, 유로화는 크게 반등하며 1.32를 단숨에 돌파하며 비철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전기동 가격은 여전히 주요 레벨인 $8,150선에 매도 물량이 대기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고, 니켈은 결국 하락 반전 하였지만, 금일 알루미늄은 2% 이상 크게 반등하며 지난 주의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였다. 이는 Alcoa 의 알루미늄 우호적 금년 시장 전망이 여전히 지지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비철시장은 여전히 단기간내 추가 하락할 여지를 남겨둔 가운데 재정절벽 이슈는 1월내 결론날 문제가 아니기에 이달 내 추가 반등의 가능성이 점쳐진다.

  내일 예정된 중국 CPI, PPI, 미국 무역수지가 주목되며, 다음주에는 더욱 굵직한 지표들이 예정되어 있어 결과에 따라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뉴스
•아시아 알루미늄 SPOT 프리미엄은 여전히 $240~245선이며 장기계약 보다는 단기 거래 위주로 계약성사 되는 분위기
•상해 자유무역지대 (Yangshan)의 금속적재공간이 내년까지 2배 이상 확장될 것.

  ▒ 귀금속

  금일 금 가격은 달러화가 1% 이상 약세를 보임에 따라 강하게 반등하며 장중 온스당 $1,678까지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하였다. ECB와 BOE의 금리동결 발표와 금일 중국 무역수지 호조에 위험자산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고, 금 가격 또한 ECB 추가 금리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시장 분위기와 달러 약세 속에 강하게 상승하였다.

  하지만 1차 저항성에 근접한 금 가격은 기술적 매도세 유입 가능성이 있어 추가 적인 상승은 단기간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