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 4억1,000만달러 상당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LNG운송 업체인 가스로그(GasLog)사로부터 2척의 LNG탱커를 수주했다.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8일 가스로그에게 17만4,000㎥급 LNG탱커 2척을 각각 2016년 1분기와 3분기에 인도하는 조건으로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가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4억1,000만달러(4,500억~4,600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스로그사는 15척의 LNG선박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 9척의 신규 LNG탱커를 주문한 상태로 이 중에서 5척이 올해 인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