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창립 20주년...신성장 R&D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집중 뜻 밝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주웅용)이 포스코패밀리의 신성장 분야 연구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다졌다.
오는 3월3일 창립 26주년을 맞는 RIST는 28일 포항 본원에서 주웅용 원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주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13년은 RIST가 포스코패밀리 신성장부문 연구를 시작한지 4년이 되는 해로 그 동안의 창의적 연구결과를 구체적인 사업성과로 일구어 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이며, 고순도 알루미나 연구를 포함한 사업성과가 기대되는 15대 키(key) 프로젝트에 집중적으로 연구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RIST의 비전인 실용화 연구의 개념을 단순한 실용적인 연구성과 도출이라는 의미에서 개발된 연구성과의 사업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참여라는 의미로 확장시켜 재정의하고 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RIST는 ‘포스코패밀리 신성장 R&D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라는 2013년 경영 목표 아래 ▲신성장 기술개발 완성도 제고 및 연구성과 조기 가시화 ▲이산화탄소 저감/부산물 자원화 및 에너지플랜트 엔지니어링 기반 구축 ▲미래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시스템 운영 효율화 ▲보유기술 수익사업화 추진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연구성과 창출 극대화의 다섯 가지 방향으로 전략적 연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날 27일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직원가족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