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3.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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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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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개선 양적완화 조기 종료 시사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엄청난 호조세를 보이면서 미달러화의 상승을 지지한데 따른 여파로 인해 하락세를 기록함. 금일 발표된 실업률은 7.7%로 개선돼 4년2개월만에 가장 낮게 기록되었고, 2월 비농업부문 고용 역시 깜작 호조세를 보이며 24만6천건을 기록함. 미국의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보이자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양적완화 종료 우려가 금일 금속시장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Fed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기준금리 목표를 0% 가까운 수준으로 동결해 왔으며 미국의 실업률이 6.5%로 하락할 때까지 금리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 밝혀, 현 추세로 보아 그 목표가 올해 이루어질 전망임. 또한 독일의 산업생산이 예상외로 정체를 보인 것도 금일 시장의 하락 요인으로 사료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며 한 주를 마감함. 전일 유로존의 호재가 금일 상승세로 이어지지 못하며 시장은 하락세를 기록함. 금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강한 미국달러화의 여파와 Fed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가 오히려 시장을 압박하며 하락 마감함.

  귀금속: 귀금속은 중국 수출 증가에 따른 글로벌 구매 수요 증대 기대감으로 인한 지지 속에 미국 경제지표의 상반된 결과 발표로 인하여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는 모습을 보임. 조용한 흐름을 유지하던 시장은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인하여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감소하며 차익실현으로 인한 급격한 하락 장세를 연출함. 그러나 이후 발표된 도매판매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재차 매수세가 거세지며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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