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사태 안정화 되며 FOMC 회의 주시

  금일 금속시장은 키프로스 사태가 안정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이날 새벽 발표될 FOMC의 금리 발표 및 회의 결과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은 기대감으로 상승, 귀금속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는 혼조세의 장세를 연출함. 키프로스 정부가 구제금융 조건인 은행예금 과세안을 부결시킨 이후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이날 진행될 FED의 정책회의 결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임.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FOMC)가 통화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결과 발표를 주시하는 모습을 보임. 이날 키프로스 사태로 인하여 유로존의 위기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름에 따라 연준 위원들 사이의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불러 일으키며 국채 매입을 지속 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형성되는 모습을 보임.

  비철금속: 비철금속은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매도 물량을 청산하려는 움직임 또한 포착되며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키프로스 사태 이후 약세 움직임을 지속하던 유로화가 이날 달러대비 강세를 보임에 따라 비철금속 매수에 유리한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임.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가 현규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키프로스에 필요한 만큼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날 발표될 FOCM 회의 결과 발표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임.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상품별 상반된 흐름을 보여주는 하루였음. 전일 키프로스 의회가 구제금융 조건인 은행예금 과세안을 부결시킨 이후 높아진 키프로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금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로 옮겨가며 회의 후 있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최근 주요 지표 개선 등 미국 경기 상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이 월간 85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보다는 위험자산에 관심이 쏠리며 달러화 의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금(Gold)과 은(Silver)은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나타내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