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원자재價 인상분, 제품 반영 ‘속속’

(선재)원자재價 인상분, 제품 반영 ‘속속’

  • 철강
  • 승인 2013.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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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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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재업계는 부진한 판매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인상에 대한 압력 등으로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4월 시황 회복을 기대한 선재 업계는 시장 상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5월 역시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볼트․너트, 철망, 철선, 용접봉 등 선재 가공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 4월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20~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감소가 가장 두드러진 업체는 주로 건설용 자재를 취급하는 곳으로, 연이은 건설 업체 부도 역시 판매를 위축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포스코에서 원자재를 직접 받는 국내 선재 1차 가공업체들 대부분은 선재 가격 인상분을 5월부터 제품에 반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경강선재, CHQ선재, 용접봉업체 대다수가 빠르면 5월초부터 가격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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