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05.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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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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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주요국 지표에 상승 흐름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과 독일의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 중국의 4월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역수지가 18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중국의 경기가 되살아 날 것이라는 전망. 이로 인하여, 세계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 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속 상품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탬.

  또한, 독일의 산업생산은 시장의 감소 예상을 뒤엎고 증가함에 따라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지표들과 대조적인 결과를 보임. 이로 인하여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상승폭을 넓히며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는 모습. 명일 중국의 물가지수와 미국의 고용관련 지표 결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 생각됨. 또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인하여 경기가 회복 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상품들은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지표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모두 상승.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전월 대비 증가하고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독일의 산업생산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이로 인하여,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커지면서 Copper를 비롯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 마감.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금(Gold)와 은(Silver)이 상반된 흐름을 연출하며 혼조세를 보인 하루. 전일의 미국 및 독일 증시의 랠리가 이어짐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세를 보인 탓에 전반적으로 귀금속 시장의 내림세를 보였음. 하지만, Gold의 경우 타 통화대비 달러 약세와 실질적 매수세가 시장을 이끌며 강한 지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됨. 귀금속 모두 주요 저항선에 걸친 모습이며 이 저항선에서의 움직임이 향후 귀금속의 행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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