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5만톤의 페놀과 14만5,000톤의 아세톤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2억6,000만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를 수주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최근 태국 최대 석유회사인 PTTGC(PTT Global Chemical Public Co., Ltd)의 자회사 PTT Phenol와 석유화학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태국 남부 최대 공단 ‘맙타풋 산업단지’에 연간 25만톤의 페놀과 14만5,000톤의 아세톤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을 짓는 것.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공사·시운전 등 모든 분야를 일괄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으며, 공사기간은 총 27개월로 2015년 8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