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올해 가족참여 봉사단을 구성하며 사회공헌 활동영역 확대에 나섰다.

  지난 4월 창단한 현대제철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기존에는 직원들과 주부들이 주로 활동했다. 여기에 자녀들과 직원들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가족봉사단을 구성한 것이다.

  해피프리즘은 당진에 다양한 문화유적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창단 초기년도에는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분위기를 반영해 구성했다”며 “주부봉사단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주부봉사단과 가족봉사단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시설 및 기관과 협의해 봉사 분야를 다양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