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방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CIS, 이하 CIS)에 시장을 개척할 부천의 중소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부천시에서 모집한다.
이번 대상지역인 CIS지역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구 2억 8천만 명 연간 소비액이 45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시장개척 활동을 펼친다.
러시아의 유망상품은 건축기자재 용접기, 첨단 의료기기, 치과기자재, 자동차부품, IT제품, LED조명제품 등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의료기기,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부품, 타이어, 배터리, 엔진오일, 치과기자재, 디젤 발전기 등이 유망하다. 카자흐스탄은 보안시스템, 포장기계, 유아용품, 대체에너지, 에너지 절전제품, 태양전지, 디지털 도어 등의 시장을 주목한다.
시장개척단의 주요 활동은 장기적인 판로를 만들기 위해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하여 수출상담회를 여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부천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10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항공료 50%와 체제비를 부담한다. 파견기간은 11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8박10일 동안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참가각서,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인증, 벤처기업지정, 전년도 표창 등을 부천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마케팅팀으로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웹사이트(www.sbc.or.kr)에서도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부천시청 및 비즈부천(www.bizbc.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천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마케팅팀(032-625-27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