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강 사장, 2018년 中 철강 소비 8억2,500만톤 전망
중국 철강재 소비가 오는 2018년에 최고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바오강(寶鋼)그룹 다이즈하오(戴志浩) 사장은 최근 2018년 중국의 철강 소비량이 8억2,500만톤에 달해 피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 외신이 보도했다. 또한 다이 사장은 "중국은 철강업계의 가격 결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아직도 중국은 소수의 기업이나 소수의 거래에 의지해 철강 가격지수를 결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바오강은 올해 초에 2013년 중국 철강 소비는 6억9,800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9월 11~13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린 하기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바오강 쉬러장(徐樂江) 회장은 "앞으로 중국에서 고급 철강재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야금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