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니켈價에 흔들리는 판매價

(스테인리스) 니켈價에 흔들리는 판매價

  • 철강
  • 승인 2013.10.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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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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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격 지키기 재돌입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이 추석 이후 잠시 분주한 모습을 보였지만 또 다시 조용해진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유통가격은 별다른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지만 니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 유지에 불안한 분위기다.

  일부 중소형 업체들은 대형 업체들에게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자 판매가격을 소폭 낮춰서 판매하고 있다. 니켈 가격이 1만3,000~4,000달러대에 머무는 시기가 길어진다면 한 동안 유지돼던 판매가격마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은 지난달 30일 톤당 1만3,860달러, 이달 1일 1만3,740달러, 2일 1만3,630달러, 3일 1만3,635달러, 4일 1만3,560달러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스테인리스 유통업체들은 10월 역시 시장 가격 지키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지만 판매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할 경우 또 다시 판매 가격이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분위기가 당분간 판매 개선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가격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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