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0.24 08:18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익실현 + 중국 긴축 우려에 하락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중국이 통화 긴축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중국 인민은행이 유동선 공급에 나서지 않으면서 금일 중국의 은행간 단기 금리가 급등하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전일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 연출.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로 인하여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좀 더 늦출 것이라는 기대로 인하여 하락폭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

  하지만,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소폭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중국에서 나온 부정적인 소식으로 인하여 금일은 꾸준히 하락.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은행권에 대한 강도 높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 할 것이라고 밝히며 금속시장에 악영향으로 작용하는 하루. 명일 계획되어 있는 주요 유럽국가들과 미국의 제조업 PMI(예비치) 발표에 주목하며 제조업 경기에 회복 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됨.

  비철금속: 전일 미국의 양적완화가 유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움직임을 보인 비철금속 시장은 금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 또한, 중국 물가상승과 주택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서 인민은행이 긴축정책을 채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일 급등세에 따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압박받는 모습을 연출함. 전일 미국의 9월 고용지표 결과로 인한 부양책 축소가 내년 이후로 연기될 것이란 전망으로 2% 이상 급등세를 보였던 귀금속 시장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줌. 반면 전일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귀금속 가격 상승에 주재료로 작용한 미 달러화는 큰 변동성 없는 보합권의 흐름을 나타내며 전일 흐름과는 상반되는 흐름을 보여줌.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