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개선 가능성은 커

  롤벤딩 및 프레스강관 제조업체인 동양철관(대표 박종원)이 지난해 악화된 실적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2013년 3분기 동양철관은 영업손실 14억200만원으로 적자폭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커졌고 당기순손실도 5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은 2.1% 증가한 532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동양철관은 “최근 SOC사업과 플랜트시장에서 수주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점차 수출 위주 마케팅을 펼쳐나가 실적을 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동양철관은 올해 상반기부터 신규 프레스설비 가동으로 현재 판매량 증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다만 주요 에너지 및 플랜트 업체들에 대한 벤더등록은 다소 시일이 걸려 단기간 급등은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최근 일부 해외 국가에서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이를 기반으로 판매망을 더욱 늘릴 가능성은 있다. 따라서 프레스강관 판매량을 늘리는 동안 기존 주력 제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충분히 개선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동양철관 2013년 3분기 경영실적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2012.3Q	2013.3Q	전년비	2012.3Q	2013.3Q	전년비	2012.3Q	2013.3Q	전년비
52,195	53,286	2.1	-103	-1,402	적자확대	-385	-532	적자확대
(단위 : 백만원, %)

동양철관 2013년 3분기 경영실적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2012.3Q	2013.3Q	전년비	2012.3Q	2013.3Q	전년비
-0.2	-2.6	-2.4	-0.7	-1	-0.3
(자료 : 금융감독원, 단위 :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