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 강관 판매량 증대

  중소구경 강관업체인 유진철강산업(대표 유재왕)이 올해 대일 각관 수출량 증대에 성공하며 ‘제50회 무역의날’행사에서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진철강산업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증가하고 있는 건설용 강관 수요에 대응해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며 수출량을 늘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진철강산업은 그간 일본 내 수요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수요가 확보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 회사는 충북 진천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이 있고 슬리터와 조관기, 아연도금설비를 보유해 전공정 일관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ISO인증을 획득해 품질경영체제를 됩해 생산제품 품질 향상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강유통 전문업체인 재왕철강을 모태로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해 33,057.8㎡ 부지에 신규 설비들을 도입해 연간 8만4,000톤이라는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다양한 생산품목과 규격으로 수요가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향후에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생산품목 다양화와 전사적인 품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