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3.12.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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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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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FOMC에 주목

  금일 금속시장은 명일부터 진행되는 2013년 마지막 FOMC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가 더욱 짙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함. 계속된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로 인하여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적으로 커짐에 따라 금속상품들은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함.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의 12월 HSBC 제조업 PMI(잠정치)가 지난 달 결과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발표됨에 따라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다시금 둔화되는 모습을 보임. 이로 인하여,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이어나감.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보인 금속 상품들은 유럽 제조업 지표가 발표되면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줌. 유로존의 제조업 PMI(잠정치)가 시장 예상보다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강세 움직임을 보이며 금속상품들은 상승 흐름을 보여줌. 하지만, 미국의 산업생산 및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속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하루를 마감.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FOMC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는 하루. 중국의 12월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유럽의 제조업 지표들이 예상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여줌에 따라 유로화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 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17일~18일 열리는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거시지표들이 경기개선의 청신호를 나타낸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번 주를 시작함. 금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지표는 확장세를 나타내는 50은 넘어섰지만 3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둔화되며 귀금속 시장의 악재로 작용. 하지만, 유럽의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유로화의 반등을 지지했고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귀금속 시장에 훈풍을 불러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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