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공모를 통해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구축’ 사업을 최종 유치했다고 밝혔다.
그간 부산시는 FTA 확대, 해외 완성차업체의 글로벌화 등 경제 환경 변화 속에 자동차부품 수출을 극대화하고 해외 완성차업체 납품인증획득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품질인증센터구축 사업 부산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시는 이번에 동남권 자동차부품업체의 숙원사업이었던 품질인증센터 부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 국산화 및 수출 향상을 통한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가 자동차 엔진효율 및 배기환경규제 대응기반을 구축해 자동차 부품 관련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 가치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