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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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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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미국 FOMC 미팅

  금일 금속시장은 명일까지 진행될 미국 FOMC 미팅에 주목하며 상승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미국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작용함에 따라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었다. 또한, 신흥국에 대한 불안감이 시작에 계속 존재하고 있는 만큼 상승에 제한을 두며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금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FOMC 미팅에서 양적 완화 규모를 100억달러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금일 계획된 미국 경제지표 중 부진한 내구재 주문 지표에도 불구하고 주택관련 및 소비자신뢰지수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소폭 강세 움직임을 보이며 금속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미국 양적 완화 축소 및 신흥국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하락에 무게가 실렸다.

  미국 FOMC 미팅에 대한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고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Copper를 비롯한 모든 비철금속 상품 가격은 상승 폭을 넓히지 못하고 하락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버냉키 의장의 마지막 FOMC 회동을 앞두고 추가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축소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며 한산한 장세 속에 소폭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금일 귀금속 시장은 극심한 관망세를 유지하며 소폭의 좁은 레인지 구간을 횡보하였으나, 장 중 발표된 미국의 둔화된 경제지표가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이끌자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며 바닥을 제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내구재 주문이 이전치와 전망치를 모두 밑돌면서 -4.3%를 기록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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