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 유통업계, 뉴질랜드산 제품 판매↑

냉연 유통업계, 뉴질랜드산 제품 판매↑

  • 철강
  • 승인 2014.04.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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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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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수요가 문의 늘어

  최근 수입 유통업계가 뉴질랜드산 제품 판매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수입 유통업체들은 뉴질랜드산 냉연강판(CR)과 산세강판(PO)를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산 제품은 국산 제품보다 톤당 10~15만원정도 저렴해 건설 연관업체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수요가들에게 중국산과 일본산 여기에 뉴질랜드산까지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 냉연 유통업체들은 건설연관업체들에게 수입재보다 비싼 국산 제품을 판매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4월 계절적인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냉연 유통업체들의 판매실적이 정체되어 있는 것도 수입재의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수입재의 품질이 이전보다 좋아져 수요가들의 구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건설 연관업체들은 국산 제품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수입재 사용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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