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GDP 호조에도 불구 차익실현 출회
금일 금속시장은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대로 중국의 2분기 GDP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세를 나타냄에 따라 수요확대 전망이 강화되었지만 전일의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을 표출하며 혼조세를 나타냄.
전일 미국 연준의장이 이전의 통화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내비쳤고 금일 발표한 중국의 GDP 및 주요지표에 기대감이 확산되며 상승했던 비철금속은 어제의 기대감을 이어받으며 하단을 지지했지만 주요 레벨에서의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인해 약 보합세를 나타냄.
중국의 GDP가 시장의 예상치인 7.4%를 상회하는 7.5%를 기록함에 따라 최근의 PMI를 통해 나타난 경기개선 추세를 확인시켜주며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에 청신호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됨. 하지만 전일 이와 같은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선반영한 비철금속시장은 상승세를 지속하기보다는 전일의 기대감에 따른 상승세를 이어받으며 하단을 지지하는 정도의 혼조세를 보이며 금일을 마감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GDP 및 산업생산 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줌에 따라 어제의 상승분위기를 이어받으며 하단을 지지받는 모습. 중국의 2분기 GDP는 예상치와 이전치인 7.4%를 상회하는 7.5%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요확대 전망을 강화하며 비철금속 상승을 이끔. 하지만 미국 달러화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전일 중국의 GDP 기대감이 선반영됨에 따라 금일 발표 이후 상승세를 확대하기보다는 기대감을 확인시켜주며 하단을 지지하는 정도의 모습을 나타냄.
귀금속: 이틀 간의 급락세 흐름을 멈추고 주요 귀금속 상품은 반등 움직임을 보여주는 하루였음. 포르투갈 은행 우려 완화와 함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조기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에 따른 미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여전히 귀금속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틀 간의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금일 귀금속 시장은 다소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