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6월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은 1,068만7,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2% 증가해 반기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이는 민영 기업 중심으로 제조사의 능력 증강과 증산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강재 수출량 역시 194만5,000톤으로 54.5% 증가해 반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가 걸렸다고 일간산업신문은 전했다. 생산 능력 확장은 향후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국내외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압력도 우려된다.